2017년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. 마지막 예배라서 그런지 무언가 좀 더 숙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 대표기도를 한 형제의 기도는 많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. 한 해 동안 수많은 은혜를 받고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음을 후회하며 하나님 만나기를 소망하여 더욱 힘쓰 겠다던 기도에서 내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. 피아노 반주에 익숙하다가 기타반주로 예배를 드리니 그 느낌 또한 더욱 남달랐습니다. 여러가지로 의미 있고, 가슴 절절한 예배가 되었습니다.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새해에 만나기로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. |